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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가정병원의 간호사와 의사들의 평균 월급여가 백만 투그릭(330불)이하

HIS Blessing 2022. 5. 7. 14:27

 

몽골 가족병원의 주치의와 간호사의 평균 급여는 MNT 800,000에서 MNT 100만 사이입니다. 코로나 사태 때부터 급여 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것에 관하여 가족병원 그룹의 관계자의 입장

 

우리는 2020-2021년의 Covid 기간 동안 매우 강도높은 업무를 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 검진 테스트로 인해 업무 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급여 인상에 대해 2~3년 동안 이야기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급여는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잔단샤타르 G.Zandanshatar 국회의장에게 요청서를 보냈습니다.

 

오늘날 가정의와 간호사의 급여는 80만에서 100만 투그릭(270불~330불 미화) 사이입니다. 거기에서 또 세금을 공제해야 합니다

재원이 증가하지 않으므로 추가 인원을 보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인원으로 일해야 하는 노동강도는 매우 높습니다. 새로운 직원을 고용해도 저임금 때문에  직원이 오래 일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병원측에서는 펀딩 증액으로 4~5명 더 채용할 예정이었다고 했지만, 이것은 모두 거짓말한 것이 되었습니다. 가족 건강 조직은 보건 부문의 업무 중에서 80%를 차지합니다.

의사는 정부건물의 청소부보다 급여가 적습니다. 과중한 업무량에 낮은 임금으로 일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츨차 : urug.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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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공부문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이렇게 낮은 임금으로 어떻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의아할 수 밖에 없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공공부문의 의료는 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줘야 한다. 몽골도 정부 고위공무원들과 국회의원들의 부정부패가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풍부한 지하자원과 적은 인구를 볼 때에 올바른 정치인들, 정직한 정치인들이 있다고 한다면 몽골 국민은 정말 중동의 국가처럼 부유하게 살 것 같은데 말이다...

 

이러한 부정 부패를 줄이기 위해서 전자정부를 표방하고 정부의 모든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업무를 보게하는 시스템의 전환을 계속하고 있어서 내심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시스템의 전환으로 부정부패를 할 여지가 없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