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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월별 슬로건

12월의 슬로건 : '사랑의 불씨'(The December's Embers')

안녕하세요 여러분!
12월의 첫 주일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11월의 주제를 나눈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2월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달이지만, 이번 달도 여러분과 함께 좋은 메세지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준비한 12월의 주제는 다음과 같은데요.

‘사랑의 불씨’
‘The December’s Embers’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KRV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이라서 의미가 있는 달이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예수님의 태어나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있는 달이어서 더욱 뜻깊은 달인데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독생자이신 예수님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시며(요 1:1) 그 말씀은 불과 등으로 표현되는데요. (렘 23:28-29, 시편 119:105)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 동방박사들을 인도했던 베들레헴의 별빛은 예수님이 ‘말씀’으로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불은 생명을 상징하며, 정화와 변화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성질을 가진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의 탄생은 곧 하나님께서 이 땅에 심으신 사랑의 불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불씨는 커져서 성스러운 불꽃을 피우며 세상을 구원하고, 이후엔 우리 모두가 받을 수 있는 성령의 불로 돌아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랑의 불씨는 누구든지 보고 듣고 믿으면 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불씨는 어떤가요?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불꽃으로서 활활 타오르고 있나요?

 


어쩌면 크리스마스가 연말에 있는 것은 우리가 한 해 동안 숨 막히는 잿빛 세상 속에서 살아오며 우리 마음의 불꽃이 꺼졌다고 느낄 때, 예수님의 탄생을 통하여 다시금 우리 마음속 잿더미 어딘가에서 아스라이 붉게 빛나고 있는 사랑의 불씨를 발견하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15:9-11 KRV

 

사랑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 불멸의 불씨가 되려면 난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난로와 같으신 사랑의 주님 안에 거하며 마음속 사랑의 불씨가 계속해서 빛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렇게 한다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한 감동이 날로 커져갈 것입니다. (relieved)

여러분 모두 12월에도 건강하시고, 또 사랑의 불씨를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한 올해의 마지막 달이 되길 축복합니다!